감독: 안소니 드라잔
주연: 마이클 래파포트,케빈 코리건,로이스 벤들러,댄 지스키,엔부쉬 라이트

자막: 한국어
오디오: 스테레오
발매일: 1994-12-15
제작사: 콜럼비아
화면비율: 1.33:1
케이스: 플라스틱

잭(Zack: 마이클 래파포트 분)은 힙합음악을 좋아하는 고등학교 졸업반 학생. 그는 아버지와 단둘이 살며 식당에서 아르바이트를 한다. 그의 할아버지는 40여년전부터 레코드 가게를 하고 있는데 지금은 그의 아버지가 대를 이어 운영하고 있다. 어느날 그의 가장 친한 디의 아름다운 사촌 닉키(Nikki: 부시 라이트 분)가 전학을 온다. 디와 함께 닉키의 집에 간 잭은 그녀에게 호감을 가지게 된다. 닉키와의 첫 데이트를 약속한 날, 잭은 닉키를 데리러 그녀의 집으로 간다. 그러나 잭을 본 닉키의 엄마는 굳은 표정으로 그를 맞이한다. 잭이 자기 딸과는 피부색이 다른 백인이었기 때문이다. 잭과 닉키는 자기들의 피부색과는 상관없이 데이트를 즐긴다. 보통 애들처럼. 그들은 서로에게 좋은 친구이다. 그러나 주위에선 두사람을 보고 수근대기 시작한다. 우연히 만난 잭의 옛 여자친구 미쉘(Michelle: 슐라 반 부렌 분)이 닉키와 함께 오라면서 잭을 파티에 초청한다. 파티에 도착한 두 사람은 친구들과 인사를 나눈다. 잠시 혼자있게 된 닉키는 집안을 둘러보는데 그곳에는 흑인은 한명도 없었다. 자신을 제외하고는 묘한 기분에 빠져 있는데 잭이 닉키에 대해 짓궂은 농담을 건네는 것에 대꾸하는 말을 듣고 닉키는 그곳을 뛰쳐나온다. 닉키와 잭이 사이가 벌어진 사이에 그녀를 좋아하던 너트가 접근하고 두 사람은 같이 롤러스케이트를 타러 간다. 그곳에서 닉키를 본 잭과 너트사이에 말다툼이 생기자 디가 나서서 말리자 넘어진 너트가 권총을 꺼내 디를 쏘고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