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이대열
주연: 오하니,이미령,한명수

오디오: 스테레오
발매일: 1992-05-08
제작사: BUM
화면비율: 1.33:1
케이스: 플라스틱

가정 주부인 나영의 행복한 생활 속에서 딸의 가정교사인 경철과 사랑의 미로에 빠진다.
그러던 중에 밖에 일을 보러 나간다. 창밖을 보며 가정 교사인 경철과 딸을 생각하며 딸한테 조금은 미안한 생각을 가진다. 그런 중에 나영은 다른 차와 접촉 사고를 당한다. 그와 동시에 다른 승용차 사람들이 내리고 나영은 납치를 당한다. 인신매매단의 아지트에 끌려온 나영은 골방에 갇혀 온갖 모욕을 당하며 추행당한다. 그러면서도 여자 본능인지 몸부림치는 나영. 그의 두 눈에는 눈물이 고인다. 정신적 고통가 육체적 본능으로 고개를 떨구는 나영은 다짐을 한다. 언젠가는 가족을 만날 것이라는. 나영은 인신매매단이 요구하는대로 인간 로봇 모양으로 세뇌가 된다. 그러던 어느날 나영은 창녀촌으로 팔려가게 된다. 변신된 나영은 잡부가 되어 창녀촌의 생활에 익숙해진다. 그러면서도 가슴으로 가족을 그리고 있고 어느날 접한 신문기사에 자기를 찾는 내용을 본 나영은 술과 마약에 의해 가족을 잊으려 한다. 그렇지만 잊혀지지 않는 가족들. 나영은 어느날 접한 손님한테 부탁을 한다. 그렇지만 금방 들킨다. 모진 고문을 당하는 나영. 나영은 또다시 번민에 빠진다. 그러던 어느날 어린 소녀 하나가 잡혀온다. 나영은 소녀의 뺨을 후리치며 오히려 자신의 고통을 잊으려는지 애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