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의 파괴와 엄청난 인구증가로 인해 다른 행성을 식민지화하려는 움직임이 지배적이 된 미래의 2019년. 이 시대는 400층이나 되는 높이의 건물들로 가득 찬 거리와 끊임없이 번쩍이는 레온등과 광적 행위가 만발한 도시로 묘사된다. 경찰들은 최첨단 장비로 통치를 유지하는 실정. 또한 유전공학의 발달로 인조인간인 안드로이드를 제조하기에 이르는데, 티렐사는 여러 인간의 힘과 지식을 겸비한 최고 성능의 안드로이드를 만들게 된다. 그들은 외견상 진짜 인간과 구별이 불가능하여 문제 발생의 원인이 된다. 안드로이드는 지구에서 사는 것이 불법으로 명시되어 있다. 그러나 그들은 인간과 동일한 외형을 이용해 인간 행세를 하며 지구에서 살아가려 하는데, 지구의 경찰들은 이를 막기 위해 블레이드 러너를 호출한다. 블레이드 러너는 고도의 감정이입과 반응 테스트를 통해 인간과 안드로이드 사이의 차이를 알 수 있는 유일한 자들이다. 이들의 임무는 배반한 안드로이드를 발견해서 제거시키는 것. 전문 블레이드 러너인 리키는 과거의 경찰로 유능한 인물. 그는 4명의 안드로이드가 탈출 했다는 소식을 듣고 과중한 임무를 할당 받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