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된 솔로는 그를 지극히 미워하던 악당 자바의 방에 장식된다. 스카이워커는 솔로를 구하고자 로봇 R2-D2와 3PO를 자바에게 보내지만 그는 솔로를 풀어주지 않고 레아 공주는 솔로를 탄소 냉동 감옥에서 구출해내지만 자바에게 사로잡힌다. 이때 루크는 포스의 모든 것을 터득하고 자바 일당을 물리쳐 솔로를 구출한다.

요다와 재회한 루크는 그의 임종을 지켜보면서 베이더가 자신의 아버지라는 것을 확인하고 케노비의 영혼은 그에게 진실을 알려준다. 루크의 아버지 아나킨 스카이워커는 포스의 악한 면에 끌린 나머지 제다이 기사단을 전멸시키고 황제의 충복이 되었다. 또한 레이아 공주는 황제의 마수를 피하기 위해 신분을 숨기고 피신시켰던 자신의 쌍동이 누이라는 사실 역시 밝혀진다. 황제는 포스의 선한 힘을 두려워한 나머지 스카이워커 집안 사람들을 찾아내 자기편으로 끌어들이려고 애쓰고 있었다.

제국군의 막강한 화력때문에 고전하던 반란군은 더욱 강력한 죽음의 별이 건설되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한다. 다스 베이더가 직접 지휘하고 황제도 작업을 독려하기 위해 현장을 방문할 예정이었다. 이 막강한 우주기지가 완성되면 제국을 타도하기란 불가능하다. 단 하나의 가능성은 엔도 혹성의 지하기지를 공격해 죽음의 별을 감싼 방어막을 제거하고 그 틈을 타 죽음의 별을 공격하는 것이었다.